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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마자 일주일을 앓았다La ; Layered/In 베를린 2019~2020 2024. 6. 14. 10:54
27/6/2019 베를린에 오자마자 온몸이 다 아팠다. 어학원 갔다가 다시 앓아 눕기를 반복했다.온도, 습도, 음식, 맥주, 모든 것이 완벽한데 아픈 것이 억울했다. 유럽 여행 때는 잘 먹고 잘 놀았는데 막상 살아야 하는 이 시점에 몸이 신토불이가 된 것인가...이 시점에 별에별 지식인을 총동원했던것 같다. 독일이 한국보다 기압이 낮다? 그래서 커피와 비타민을 자주 먹어줘야 한다. 이게 제일 인상 깊었던 것 같다. 그 때부터 커피 비타민 런닝에 습관을 들였다...그때부터 내가 지구 반대편에 있음을 자각했다....아...신토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