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란드 건축 여행 (8) 마지막 날_굿바이 헬싱키 !La ; Layered/핀란드 건축 여행 2020 2020. 9. 30. 17:07
1. 알토대학교 건축&디자인 대학교 도서관
디자인 천국이 따로 없다고 본다.
1-1. 점심_ 스시뷔페 & 진 온더락
핀란드는 바다를 끼고 있기도 하지만, 일본인들이 많이 살기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스시부페를 찾는 것이 어렵지 않다. 비싼 핀란드 물가를 감안하면 괜찮은 선택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진을 좋아하기도 하고 스시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기에 마지막 날 점심을 진 온더락으로 기념했다. 진과 솔의 눈과 겨울과 눈 그리고 핀란드를 좋아한다. 그냥 핀란드인인 것 같기도 하다. 아니면 일본인...
2. 알토하우스 (Aalto House)
버스를 타고 알토하우스로 이동했다. 알토대학교에서 버스로 이동했는데, 20분 정도 걸렸다. 분명 호수와 자작나무가 곁들여진 멋진 풍경을 동영상으로 담았는데 어디있는지 안보인다..
그리고 알토하우스 앞에 도착하니 가이드 분과, 일본인 관광객들이 모여들었다. 후에 알았지만 가이드 분은 핀란드,일본 혼혈이셨다. 그래서 일본인 분들께 일본어로 설명해주시는데 조금 신비롭게 느껴졌다. 그 이후에는 핀란드어 일본어 영어를 자율주행하는데 그 땐 좀 많이 놀라웠다...1초의 망설임 없이 세 개의 언어가 마구 바뀌었다... 독일어하고 영어는 비슷해서 바뀔 때 크게 이질감이 없는 편인데, 핀란드어가 유럽어에서도 된소리가 많이나는 특이한 언어인데다가 일본어라는 동양언어가 섞이고 부드러운 영어까지 섞이니까 어쩌면 황홀한 느낌까지 들었다. 단짠에 샐러드까지 먹는 느낌....?
Anyway!
일본인들이 많이 오는 만큼 일본어 설명도 되어 있다. 잡지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장면 중에 하나 아, 알토 덕질 정말 잘했다...
3. 시내 돌아다니기
Coffee bean 250g에 만삼천원 핀란드식 공사장 철거방식 귀여운 간판 세컨핸드 매장, 북유럽 옷의 품질은 정말 좋다고 하는데 조금 과장하면 세컨핸드도 아직 새거같다. 아니 그리고 세컨핸드 매장이 폰트부터 MD까지 왜 다 디자인 잘했어... <아메리칸 뷰티>, <레볼루셔너리 로드> 샘 멘데스 감독의 신작, <1917> 포스터
안녕, 나의 사랑 헬싱키! 'La ; Layered > 핀란드 건축 여행 2020'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핀란드 건축 여행 그 후- (1) 2020.12.14 핀란드 건축 여행 (7) 마지막 날_ 1960년에 지어진 두개의 교회_Tapiola Church, Otaniemi Chapel (0) 2020.09.30 핀란드 건축 여행 (6) _ 셋째 날_저녁_사우나 하고 겨울 바다에 빠지기 (0) 2020.09.01 핀란드 건축 여행 (5) _ 셋째 날_오후 (0) 2020.08.30 핀란드 건축 여행 (4) _ 셋째 날_오전_당신만의 호그와트는 어디인가요. (0) 2020.08.24